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토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제작 특징 === 대표이사인 핫타 히데아키(八田英明)가 모든 원청 작품을 총괄하는 제작사이다. 그래서 교토 애니메이션 스태프롤에는 제작 프로듀서의 이름이 없고 대신 기획 프로듀서라는 이름으로 주로 올라와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Key(브랜드)|Key]]의 게임을 자주 애니화했는데, [[토에이]]도 Key의 게임을 곧잘 애니화했기 때문에 둘이 종종 비교되기도 한다. 원작팬들은 대개 쿄애니를 선호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이들 중 일부는 토에이 버전을 선호하기도. 단지 인지도는 쿄애니 버전이 압도적으로 높다. 때문에 [[리틀 버스터즈!]] 또한 쿄애니에서 애니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Key의 사장이 Kanon DVD 7권【AA】의 오디오 코멘트로 [[리틀 버스터즈!]]의 애니화에 대해 '부디 교토 애니메이션에 부탁하고 싶다. 이것이 마지막 부탁입니다.'란 말을 남긴 적이 있을 정도라... 헌데 정작 리틀 버스터즈!는 2012년 4분기에 '''[[J.C.STAFF]]에서 애니화'''되었고, 같은 시기에 쿄애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애니메이션 1기)|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그리고 이 작품의 주연 [[우치다 마아야]]는 훗날 Key 작품인 [[Charlotte]]에 당당히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다.]였다. 이 때문에 쿄애니가 Key를 배신했다는 등 논란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2010년대부터 쿄애니가 [[KA에스마 문고]] 작품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자체적으로 제작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특정 브랜드의 작품을 전담해서 애니화하는 방침이 폐기된 게 원인으로 보인다. 즉, '''이제 더 이상 Key 게임을 애니화할 일은 없다'''는 얘기다. 그렇게 2015년 3분기에 방영된 Key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Charlotte]] 또한 [[P.A.WORKS]]에서 제작되었으며, 2016년 3분기 방영된 [[Rewrite/애니메이션|Rewrite]] 역시 [[8-Bit]]에서 제작되었다. 물론 Key 뿐만이 아니라 카도카와 계열 작품들 또한 같은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쿄애니를 메가히트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의 파생 시리즈인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애니메이션|나가토 유키짱의 소실]]도 [[사테라이트]]에서 제작되었으며, 쿄애니의 작화 능력을 한계까지 보여주었던 [[풀 메탈 패닉!]] 또한 4기는 [[XEBEC]]에서 맡게 되었다.[* 모두 카도카와 계열 라노베 원작]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2012년을 전후로 교토 애니메이션의 비즈니스 모델[* 혹은 경영전략]이 '''대대적으로 변경'''되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로 대표되는 [[KADOKAWA]] 쇼텐이나 카에클 3부작으로 대표되는 [[Key(브랜드)|Key]] 작품[* Key 작품의 경우에도 [[부시로드]]는 물론 카도카와 쇼텐의 계열사인 [[아스키 미디어 웍스]]([[전격 G's magazine]]의 출판사)가 스폰서로 들어간다.]과의 연을 끊고 '''자사가 직접 발굴해 낸 오리지널 작품들을 중심'''으로 제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2011년까지의 교토 애니메이션은 스폰서가 주는 돈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원청업체였고, 2011년작 [[일상(만화)/애니메이션|일상]]까지가 그랬다. 이 때까지는 작품이 많이 팔려도 수익이 분산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쿄애니에 돌아가는 수익은 '''거의 없었다.'''[* 대신 망해도 손해를 분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큰 타격이 없어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주류가 된 제작 스타일이지만 이러한 [[제작위원회]] 구조가 애니메이션의 소재 획일화를 불러온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2011년 KA에스마 문고를 창간하고 2012년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애니메이션 1기)|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를 첫 작품으로 하여 쿄애니가 원작사가 되고 '''직접 투자하여(스폰서가 되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 때부터는 자신이 원작사가 아닌 작품들[* 빙과, 유포니엄 등]에 대해서도 쿄애니가 스폰서로 올라갔다.[* OP, ED가 끝나고 나오는 스폰서 소개 화면(코노 방구미와~(この番組は~))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경영전략 개편은 '''성공적'''이었다. 작품의 표면적인 판매량은 매우 감소하였지만 실제로는 2012년 이후의 쿄애니가 다른 제작사들처럼 매 분기마다 꼬박꼬박 작품을 내며 다작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그 전의 쿄애니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 [[토에이]] 같은 초대형 제작사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비슷한 규모의 심야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들과 비교하면 연간수익에서 거의 '''톱 클래스'''에 위치하고 있다. 왜냐하면 단순 제작사(원청)일 뿐인 때와 원작사&제작사&스폰서를 겸할 때의 수익구조는 '''전혀 다르며''', 자사가 직접 발굴해낸 오리지널 작품들을 중심으로 제작되기에 수익에 있어서 쿄애니의 지분이 '''매우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판권수익을 잘 챙겨가며 건전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된다. 즉 원작사&제작사&스폰서를 겸하면서 만든 쿄애니의 애니의 판매량과 다른 제작사의 애니의 판매량이 같다고 칠 때, 쿄애니가 '''더 돈을 많이 번다.''' 하지만 작품이 손해를 볼 경우 떠안아야 하는 적자 폭도 더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망하면 손해를 모두 독박써야 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안정된 고용과 넉넉한 스케줄 선정 덕에 쿄애니는 망한 작품이 별로 없다. 하다못해 평가가 미묘했던 [[일상(만화)/애니메이션|일상]]도 BD/DVD 판매량은 2,000장을 넘는다. 쿄애니가 이같은 경영전략을 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이 안정적으로 많이 팔려서였을 것이다. 보통의 다른 제작사는 실패하여 2,000장 아래로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쉽게 이런 짓을 못 한다. 자세한 사항 및 출처는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29268788|이 글]]. 또한 자사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에 달리는 스폰서의 개수도 타 회사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편'''이며, 제작에 참여하는 스폰서도 대개 일정하기 때문에 쿄애니 측의 수익지분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실제로 쿄애니 제작 작품에 달리는 스폰서를 보면 보통 쿄애니가 애니의 스폰서를 겸하고 BD/DVD 발매나 관련 음반 발매, 음악제작이 '''포니캐니언'''이나 '''[[란티스]]'''로 고정되다시피 한 경우가 많다.[* 2010년대 이후로는 사실상 포니캐니언이 광매체 발매를 전담하고 있다.] 포니캐니언이나 란티스 모두 그리 크지 않은 회사기에 사실상 음악 타이업 & 상품 발매를 위해 선택했다고 보는 게 좋다.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製作)사의 큰손이자 여러 작품들의 판매·배급을 맡고 있는 [[소니]] 그룹 산하의 [[애니플렉스]]/[[소니 뮤직]], 그리고 또 다른 애니메이션 스폰서계의 거물급인 [[킹 레코드]]가 제작에 참가하거나 스폰서를 맡은 쿄애니 작품이 '''하나도 없으며''', 타 애니메이션에 달리는 스폰서로 흔하게 볼 수 있는 미디어 그룹인 [[부시로드]] 등도 2012년 이후 제작된 쿄애니 작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인 것도 위와 마찬가지로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거대 스폰서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생력을 키우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9월, [[케모노 프렌즈 스태프 강판 사태|케모노 프렌즈 감독 강판 논란]]이 벌어지자 쿄애니가 카도카와 쇼텐과의 연을 끊으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현 쿄애니의 경영전략은 [[제작위원회]] 체제로 대표되는 심야 애니 시장에서 분기별 다작을 하지 않거나[* 규모가 크지 않은 제작사 중에서도 분기별 다작을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제작위원회 체제에 조금이나마 항거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른 제작사들과 뭔가 '''반대되는 행보'''가 많다. 또한 직원의 대우가 그나마 나은 편이기도 하고, 자생력을 키우면서 내실을 다지거나 정점을 찍은 2D 애니 부분에서 안주하지 않고 3D 애니 부분을 보완하거나 [[무채한의 팬텀 월드/애니메이션|무채한의 팬텀 월드]]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등 다른 제작사에 비해 '''도전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쿄애니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됨과 동시에 어쩌면 쿄애니가 '''최근 침체되어 가는 업계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가다 보니 그 대안이란게 [[넷플릭스]](...)가 되어버렸고 [[폴리곤 픽처스]]와 함께 넷플릭스의 엄청난 푸시를 받는 스튜디오로 주목받게 되었다. 2017년 이후로부터는 극장판 위주로 제작하고 있는 듯. 위 작품 목록에 가보면 알겠지만,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이후 방영 예정인 극장판이 수두룩하다. 2017년부터 2018년에 걸쳐 수많은 영화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https://twitter.com/kyoani/status/871655754901708800|해당 트윗]] 이는 자사에서 방영한 TVA를 거의 극장판으로 만들어내는데에서 기반한다. 실제로 경영전략을 전환한 2011년 이후 부터 자사에서 방영한 TVA 중 극장판으로 제작되지 않은건 [[빙과(애니메이션)|빙과]],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애니메이션|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가 전부다.[*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은 아직 종영한지 얼마 안됐으므로 제외] 이 외에는 전부 총집편이 2편 이상 제작되었으며, 이는 TVA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않는 이상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지 않는 일본 애니메 업계와는 대척점에 있다. 2018년 1월부터 방영될 TVA인 [[바이올렛 에버가든(TVA)|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경우 [[넷플릭스]]에서의 전 세계 독점 방영이 예정되어 있는데, 2016년 이후 애니메이션 업계에 뛰어들고 있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독점 방영작의 경우 해당 사이트로부터 양질의 제작비를 지원받기에 자연스럽게 작품에 참여하는 애니메이터 및 인력들에 대한 대우도 더 좋을 수밖에 없다. [[바이올렛 에버가든(TVA)|바이올렛 에버가든]]의 경우에는 넷플릭스에서만 독점 상영했으며 추후 나올 극장판도 제작비의 많은 부분을 '''넷플릭스가 직접 투자했다고 한다!''' 영화/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답게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모양. 즉 이 또한 거대 자본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음과 동시에 기존의 [[제작위원회]] 체제와는 달리 윗선에서의 간섭도 덜하다는 이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일단 넷플릭스는 작품 제작 과정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는 않으니까... 동사가 제작한 [[러키☆스타/애니메이션|러키☆스타]]와 [[케이온!/애니메이션|케이온!]]이, 둘 다 원작의 인지도는 [[마이너]]였지만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관련 작품이 매진 수준으로 팔려나갔기에 이 두 작품을 통해 쿄애니는 '''메이저 메이커(Major Maker)'''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런 예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인기가 검증되지 않은''' 작품을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는 습관이 있다. 최근 만든 작품도 마찬가지로, KA 에스마 문고의 작품들이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타마코 마켓]]을 제외하고 마이너 성향이 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목소리의 형태]]가 있지만 그 외의 [[빙과(애니메이션)|빙과]], [[울려라! 유포니엄/애니메이션|울려라 유포니엄]] 등이 대표적 마이너다. [* 정확히 이 두 작품은 일반 소설 계열이라 서브컬처적인 인기는 없었다.] 두 작품의 원작 모두 적어도 위에 언급했던 [[러키☆스타]]나 [[케이온!]]같은 만화에 비해 모에요소가 배제된 소설이니[* [[빙과(애니메이션)|빙과]]는 [[라이트 노벨]]이지만 수수한 표지에 중간중간 삽화가 들어간 작품인 것도 아니거니와, [[울려라! 유포니엄]]은 아예 일반소설이다.] 애초에 이쪽이랑은 거리가 있다.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애니메이션|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는 카도카와 쪽이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